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10명 매몰 안타까운 사고 발생 2명 사망·5명 중경상…(영상)

노동자 10명 매몰, 구조 완료됐지만…

이게 무슨 일입니까… 아침부터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25일) 오전 9시 49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에서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총용천교 공사 중 상판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상판 붕괴 사고 블랙박스 장면

 

갑작스러운 붕괴로 인해 노동자 10명이 매몰됐고, 현재까지 사망 2명, 중상 6명, 경상 1명, 정상 1명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천안 단국대병원, 동탄 한림대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등으로 이송된 상태인데요.
아직 중상자 중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니 너무나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

 

사고 현장 사진 출처 : 소방청 제공

📌 현장 상황과 사고 경위는?

사고가 발생한 곳은 총용천교(길이 270m, 6차로)로,
이날 콘크리트 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구조물) 설치 작업을 마친 후,
장비를 지상으로 내리는 과정에서 붕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 거더 수십 개가 30~40m 아래로 추락하면서
그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그대로 매몰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분들은 거대한 굉음과 함께 구조물이 붕괴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하네요.
이런 사고는 현장에서 정말 한순간에 벌어지는 일이라 더 충격적입니다…

 

 

🚨 신속한 구조 작업, 그러나...

충남소방본부는 오전 10시 3분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차와 구조차 등 18대 차량, 구조·구급 인력 53명을 급파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소방청은 오전 10시 1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신속히 대응했지만,
이미 붕괴된 구조물 아래에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매몰된 노동자 10명은 오전 11시 40분까지 모두 구조됐지만,
그중 두 분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중상자들의 상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할 공사 현장에서 또 이런 비극이 발생했다니…
정말 "이런 사고, 이제는 그만 좀 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사고 원인 조사 진행 중

현재 한국도로공사 측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 거더 설치 작업이 끝난 후 붕괴가 발생한 점
• 작업자들이 거더와 함께 추락했는지 여부
•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

이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미흡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번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현장에서 실제로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이번 사고 역시 인재(人災)가 아니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 반복되는 건설현장 사고, 대책 없나?

사실, 이런 사고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요.

• 2023년 12월에도 수도권 한 공사 현장에서 상판 붕괴 사고 발생
• 2022년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 2020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

이런 사고들이 반복된다는 게 정말 문제입니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와 기업들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하지만,

 

결국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는 현실… 정말 씁쓸합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건설 현장 안전 문제, 정말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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