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에도 몰아친 강추위, 전국이 꽁꽁!
안녕하세요, 여러분! 입춘이 지났다고 해서 따뜻한 날씨를 기대하셨다면, 아쉽지만 아직은 한겨울의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3일)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크게 떨어졌고, 낮에도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졌습니다.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5도에 머무를 전망입니다. 그 외 지역도 비슷한 수준으로, 경기 동부와 서울 동북권,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등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되었고, 그 밖의 지역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출근길과 외출 시 옷을 따뜻하게 챙기시는 게 필수입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폭설 주의!
현재 내륙은 비교적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한 눈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최고 40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북 지역도 최대 25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릴 전망입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남 지역도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은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한파 속 강풍, 시설물 관리 주의!
오늘은 눈뿐만 아니라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며, 특히 눈과 함께 몰아치는 돌풍으로 인해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강풍으로 인해 떨어질 수 있는 간판이나 낙하물에도 주의하세요.
내일 더 강한 한파, 올겨울 최저 기온 경신?
오늘도 상당히 춥지만, 내일(4일)은 더 강한 한파가 예상됩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무려 -13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입니다. 낮에도 서울은 영하 2도, 광주는 1도, 대구는 2도로 추위가 지속됩니다. 게다가 서해안 지역의 눈은 이번 한 주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방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관리, 안전 대비 철저히!
이처럼 강추위와 폭설, 강풍까지 겹치면서 여러 가지 피해가 우려됩니다.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쓰고, 빙판길 낙상 사고에도 조심하세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차량 운행도 조심하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강풍으로 인해 건물 외벽이나 간판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도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봄이 오기엔 조금 이른 듯하지만, 이 추위도 머지않아 지나가겠죠?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